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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청정자원 활용… 인구활력 특화 정책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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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의 돌파구 ‘힐링’


최명서 영월군수
인구 3만 8000여명이 모여 사는 강원 영월군은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를 맞은 지역이다. 최명서(사진·65) 영월군수는 현장중심 효율 행정과 청정자원을 활용한 힐링사업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서울신문이 7일 최 군수를 집무실에서 만나 대책 등을 들어봤다.

-‘충절의 고장’ 영월이 코로나19 이후 힐링 관광으로 인기다.

“청정자연을 활용해 영월 곳곳에 조성된 캠핑장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정착했다. 자연을 찾는 관광객들을 장릉, 청령포 등 문화자원과 연계해 영월을 알리는 사업도 차분히 진행 중이다. 정부 표준 영정 제100호로 지정된 ‘단종 어진’도 지난해 봉안됐다.”

-동강 생태복원사업도 시작하는데.

“민관이 힘을 모아 영월의 젖줄 동강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최근 영월읍 문산2리 주민들,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동강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 복원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사업을 통해 비술나무와 왕버들 등을 식재하고 주변 용출수를 활용한 672㎡ 규모의 인공 생태 습지 등을 조성해 동강 유역의 자연성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 심각하다.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됐다. ‘인구감소 대응 추진단’을 출범시켜 실효성 있는 인구 활력 특화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현장 중심 행정, 소통하는 양방향 행정을 실천하는데.

“청사 1층을 개방형으로 조성해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인허가 전담부서인 신속허가처리과를 신설하고 복합 민원 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했다. 분야별·계층별 혁신 소통 간담회, 이동 군수실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등 직접 소통을 강화했다.”

영월 조한종 기자
2022-04-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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