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 경선은 안승남-박석윤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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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예비후보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사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모습. 박승원 예비후보 캠프 제공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낸 재심 신청이 인용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과 양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앞서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22일 박 시장의 공천을 배제하고 임 전 행정관을 단수 공천했다.
수원시장과 부천시장 경선 공천 심사에서 각각 탈락한 조석환 전 수원시의회 의장과 윤주영 회계사도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광주·동두천·오산 등 3개 시장을 제외한 28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공천심사를 마쳤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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