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건강한 일상 회복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힐링 산책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구는 주민들이 산책길을 걸으며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챌린지를 기획했다.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동대문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정릉천길’, ‘배봉산둘레길’, ‘중랑천길’ 등 세 가지다. 워크온 앱을 설치해 실행한 뒤 ‘동대문구 챌린지’를 선택하고 참여하기를 눌러 이 코스를 걸으면 된다. 80% 이상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단 걷기 전 휴대전화의 모바일 데이터와 위치 서비스를 켜야 한다.
구는 챌린지를 종료한 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준다. 구 관계자는 “산책길 걷기를 통해 구민들이 걷기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2022-06-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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