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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4일 중랑구청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며 교육지원경비 확대 및 주택개발 사업 추진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인적 드문 곳에 가로등이 나가서 어둡고 무서웠어요.”

지난 5일 오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의 휴대전화로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류 구청장의 지시로 가로등이 보수되자, 문자를 보낸 주민은 “바로 점검해주셔서 길이 밝아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 구청장이 직통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청장 직통 문자는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듣고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창구다. 불편, 건의 고충사항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사항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류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이라며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청장 직통 휴대전화 외에도 대표 주민 소통창구인 중랑마실을 운영 중이다.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3월까지 총 105회를 개최했다. 학교, 어린이집, 시장, 봉제업체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 등 건의사항를 듣는 자리다. 현재까지 794건을 접수해 이 중 84.4%인 656건을 처리 완료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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