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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당 원 구성 합의 불발...시작하자 마자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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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출 방식 합의 실패...19일 2차 본회의 전 논의


제 11대 경기도의회 첫 개의.
제11대 경기도의회가 12일 첫 임시회를 열었으나 원 구성에 실패했다.
경기도의회가 양당 원 구성 합의에 실패하면서 첫 회의를 시작하자마자 정회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12일 오전 11시 제11대 도의회 첫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도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선거 후 상임위 구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의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신설 및 배분,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 등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표결로 의장을 선출하자는 입장이다. 도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의장 선거 투표 결과가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의장이 되는데, 국민의힘 후보인 김규창 도의원이 67세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염종현(61) 의원보다 나이가 많다. 민주당은 양당이 후반기와 전반기 의장을 나눠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선거법 위반 소지를 지적하고 있다. 양당은 운영위·기획재정위·경제노동위·교육행정위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의장 직무대행인 민주당 염종현 의원 본회의 개의 후 “교섭단체 대표들의 합의로 정회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양당은 오는 19일 2차 본회의 때까지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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