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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 대표 만나 협력 논의
11월 착공 약속… “행정력 집중”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복합문화시설인 ‘서울아레나’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사업 시행자인 ㈜서울아레나 측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봉구는 오 구청장이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오지훈 서울아레나 대표를 만나 서울아레나 건립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기대와 바람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 대표는 최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 배경과 이후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오는 11월 착공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아레나는 5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는 좌석 수 1만 8000여석의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지난해 4월 서울시와 ㈜카카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서울아레나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추진됐다. 실시협약 이후 금리 인상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다.

하지만 최근 카카오가 서울아레나에 36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이른 시일 내에 착공이 추진될 수 있다고 구는 내다봤다.

오 구청장은 “서울아레나 건립 사업을 진행하는 서울아레나와 대표 출자자인 카카오가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길 기대한다”며 “도봉구는 앞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4-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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