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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엔 금천구 G밸리에서 버스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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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24일 수요일 점심 시간마다 공연


금천구 버스킹 공연
서울 금천구에서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G밸리 일대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G-밸리 런치타임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거리공연 사업인 ‘구석구석라이브’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G밸리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특히 기존 시 거리공연이 관광 명소나 도시 거점 위주로 운영됐다면, 산업단지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라는 데 의미가 깊다. 구 예산 부담 없이 시의 우수한 거리공연단이 금천구를 찾는다.

공연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점심시간마다 총 12회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장소는 G밸리 직장인들이 자주 오가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우림라이온스밸리 2차 인근, 독산역 인근 에이스하이엔드타워 3차 공개공지 두 곳이다.

우림라이온스밸리 2차에서는 점심시간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퓨전국악, 마임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스하이엔드타워 3차에서는 참여형·활력형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경제과가 추진하는 ‘G밸리 모두모여락’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가 선발한 우수 거리공연단이 참여한다. 구는 별도 구 예산 투입 없이 서울시 문화예술 자원을 지역으로 유치해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많은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음악과 함께 따뜻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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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