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코로나키즈’ 무료 발달검사…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市 유아 33% 언어·인지 어려움
발달검사로 상담·치료 원스톱

서울시가 영유아 발달검사 등을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뇌발달의 골든타임인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한다.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이의 언어·인지 등 발달 지연을 우려해도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조기 발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앞서 시가 지난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456명을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33%·152명)이 언어나 인지 등 발달에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시기 마스크 착용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가 영유아의 사회성과 인지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센터는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2층에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면 전문 검사자가 방문해 발달검사를 진행한다.

발달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경계군·위험군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한다. 경계군은 부모와 아이의 애착 및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개월 후 재평가를 실시해 지속 관리한다. 위험군은 전문가 진단 후 심화평가 대상을 선별해 심화검사를 실시한다. 거주지 인근 바우처 기관·전문 치료기관 연계 등 치료방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영유아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검사·상담함으로써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의 걱정을 덜어 드리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6-0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