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게임 개발사 6개 회사 선정, 업체별로 최대 1억 원 개발 지원금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4 IP 활용 경기게임 제작 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이며,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 회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서 업체별로 최대 1억 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난 2017년부터 8년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이 개발, 출시됐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최고의 요리비결 등이 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