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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 주민, 삼박LFT에 환경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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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피해 대책 등 주민 협의 없이 공사 착공 반발


율촌산단 주민들이 17일 삼박LFT 공장 앞에서 환경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전남 여수 율촌산단 주민들이 율촌산단내 삼박LFT 공장 앞에서 환경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율촌지역 주민들은 “삼박LFT가 공장 건설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는 물론 소음과 분진 등 환경오염 피해 대책에 대해 주민들과 제대로 된 협의조차 거치지 않은 채 공사에 들어갔다”며 공사 중단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주민들과 사전에 협의도 없이 컴파운딩 공장 건설을 허가한 당국에 대해서도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이제라도 공장 인허가 경위와 환경 영향 평가, 환경 안전 대책 등을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또 지역민 채용과 지역납품업체 이용, 지역 협력업체 활성화 대책 등 지역과 산단이 협력할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삼박LFT는 2025년 하반기 컴파운딩 공장 가동을 목표로 지난 4월 율촌1산단 24만 6871㎡ 부지에 4500억 원을 들여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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