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청주상당 라이온스클럽,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과 ‘시각장애인 각막수술지원 협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017년 두 기관과 각막이식 수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에게 새 삶의 빛을 선사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단국대병원은 8년간 각막이식 수술 대상자의 발굴과 안정적 수술·진료를 담당하며 30여 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했다.
이원선 청주상당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고, 라이온스클럽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각막이식팀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건강검진과 수술, 저소득층 대상자에 대한 지원체계 등을 강화해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겠다”며 “라이온스클럽의 나눔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 등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