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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5년부터 마을버스 요금 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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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2025년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10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마을버스 요금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승객 감소와 지속적인 운송 비용 증가로 나빠지고 있는 운수업체 재정난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과천시의 마을버스 요금은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은 1,25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과천시는 주민 복지를 우선으로 그동안 요금 인상을 억제해왔으나,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

이번 요금 조정안에 따르면 교통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250원에서 1,350원으로, 청소년 요금은 880원에서 95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630원에서 6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현금 요금은 일반 요금만 1,400원으로 조정되며, 청소년과 어린이의 현금 요금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조정안이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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