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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서울 올라오라 했다’ 명태균 주장은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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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으로부터 ‘서울에 올라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 진술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9일 입장문에서 “명태균은 지난해 구속되기 전 ‘서울시장 선거를 무보수로 도왔다’고 주장한 인물이지만 최근 오 시장이 자신에게 의지했다는 취지의 정반대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며 “그 자체로 명백히 허위일 뿐 아니라 서로 모순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 측은 명태균의 부정 여론조사 수법을 확인한 뒤 관계를 끊어냈다고 이미 명확히 밝힌 바 있다”며 “억지 주장을 계속해서 쏟아낼 게 아니라 녹취와 기록을 확인해보면 간단히 밝혀질 일”이라고 강조했다.

명씨는 지난 2021년 오 시장 후보 캠프에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명씨는 검찰 조사에서 “오 시장이 서울로 빨리 올라오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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