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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문화유산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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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국가유산 등 31건 점검
원재료 상태 분석해 잔존 여부 검토


경북도가 산불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을 긴급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달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

경북도는 산불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11건, 도 지정 문화유산 20건 등 모두 31건의 피해가 발생해 오는 17일까지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문화유산위원, 문화유산전문위원,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도와 시군 등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함께 3개 점검반을 구성해 한다. 우선 산불로 피해를 본 문화유산에 대해 전반적인 피해 현장을 확인한다. 피해 상황에 따라 외부인 현장 접근 제한, 붕괴 위험이 큰 문화유산에 대한 구조물 2차 피해 방지 등에 나선다. 필요에 따라 구조보강과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현장에 소실되지 않고 남아 있는 문화유산은 원형 보존을 위한 조치 여부를 판단한다. 소실되거나 손상된 문화유산은 남아 있는 원재료의 상태 등을 분석해 잔존가치를 평가한 뒤 수습 여부를 검토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문화유산 수습 및 복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문화유산을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형엽 기자
2025-04-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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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