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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백의종군으로 마중물이 되겠다는 오세훈 시장이번에도 ‘서울시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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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시장의 대선 출마 포기 선언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규호 대변인 논평 전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백의종군하며 매진하겠다’며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해 1월, 국민의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시민’이 아닌 총선에 기여하는 시정을 약속했던 오시장에게 이번에도 서울시정은 그저 보수정당의 수권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평1)은 대권도 시장직도 못 내려놓고 저울질하다가 출마를 번복하며 서울시정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오세훈 시장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오세훈 시장은 출마포기 기자회견에서 ‘내 편과 네 편을 가르고 갈등을 조장하고 증폭하며 한쪽을 배제하는 비정상 정치의 시대를 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승전 ‘反이재명’을 넘어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도 했다.

‘기승전 ‘反이재명’을 외치며 SNS를 도배하던 것은 누구인가? 갈등을 조장하고, 야당을 배제하며 비정상의 진영정치로 극우의 표를 구걸했던 것은 도대체 누구이인가? 불법 계엄 초기에 탄핵의 필요성을 시사하다가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가며 탄핵기각을 운운했던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인 것은 누구인가? 뻔뻔한 유체이탈 화법은 국민의힘의 DNA인가?

초유의 불법 계엄사태로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를 수습하고, 위기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되살려야 하는 시장의 책무를 외면하고 대선출마에 골몰해 시정혼란을 초래한 오세훈 시장은 ‘당을 위한 백의종군’을 선언하기에 앞서 천만 서울시민 앞에 사과부터 했어야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내란동조 세력을 옹호하고 탄핵기각을 주장하며 극단적 진영정치로 시민의 불안을 가중시킨 오세훈 시장의 공식 사과를 강력 촉구한다. 서울시장의 지위와 서울시정을 자신의 정치를 위한 수단으로 삼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서울시장으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한 삶을 제고하는 서울시장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할 것을 엄중 요청하는 바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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