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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서울시의원 “장충리틀야구장 이전 지역주민 의견 적극 반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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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변화된 지역 환경 고려해야 함을 강조
서울시 ‘정원도시’ 비전에 맞는 복합여가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지역주민 의견 전달


지난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질의하는 박춘선 의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지난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장충리틀야구장의 고덕강일지구 이전 계획을 지역주민 입장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고덕강일지구에 리틀야구장 이전계획을 수립한 지 벌써 14년이 지나 현재 고덕강일지구는 이미 2만 2115세대, 약 6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리틀야구장 이전부지는 고덕비즈밸리 대규모 상업·업무지역이 조성되어 있다”며 사업 환경이 크게 변화했음을 강조했다.

강동구는 최근 5년간 약 6.7%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성장했다. 박 의원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산책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228건의 민원이 접수될 정도로 장충리틀야구장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박 의원은 주민들이 야구장 펜스가 경관을 해치고, 경기 중 소음과 야간 경기에 따른 생활 불편을 겪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공원과 연계된 복합여가공간 조성을 희망하고 있다는 의견을 정원도시국에 전달했다.

박 의원은 “리틀야구장 이전 문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기에 더욱 의견을 경청하고 그 방향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정원도시국에서는 공간 활용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용토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박 의원의 지적과 당부를 계기로 관련 사업 부서가 해당 사안을 재검토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복합여가공간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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