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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철거 후 공동주차장으로 조성할 안암동의 빈집 모습.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민간 소유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동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안암동 3등급 빈집을 철거해 거주자 우선 주차면 6면을 확보하는 공사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말했다. 주차난이 심각한 다세대·다가구 주택가의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빈집 소유자와 4년 이상 부지 무상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철거 비용 전액을 구가 부담하고 수입금은 빈집 소유자에게 지급된다. 성북구가 민간 빈집을 무상 철거한 뒤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부터 빈집 소유자의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빈집 소유자는 “빈집을 정비하고 싶었지만 비용 대비 사업성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수익도 얻을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빈집 활용 공동주차장 1호점 조성은 성북구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주민 참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지속 발굴·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5-04-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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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