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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지난해 국세 체납액 1조 7천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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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국세 누적 체납액 6조원 넘어서
전국 국세 누적 체납액 110조 7천 억원대
광주지방국세청, “악의적 체납 추적, 소송도 진행중”


광주광역시 정부합동청사 전경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호남 지역의 지난해 국세 체납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9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광주·전남·전북의 국세 체납 발생액은 1조 7천 225억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체납액은 5천 695억원에 체납 건수는 9만 335건으로 건당 630만원을 체납했다.

전남은 5천 841억원에 11만 3천 161건으로 평균 516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전북은 5천 689억원에 10만 7천 779건으로 건당 527만원꼴로 체납했다.

호남의 국세 체납 발생은 2020년 1조 2천 891억원, 2021년 1조 3천 807억원, 2022년 1조 4천 961억원이었다.

국내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된 2023년에는 1조 6천 681억원으로 체납액이 올랐고 지난해에 체납 규모가 더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전국의 국세 체납 발생액 규모는 24조 2천 112억원, 건수는 368만 2천 39건(인당 65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국세 체납액 누계는 광주 2조 1천 397억원, 전남 2조 1천 783억원, 전북 2조 16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10조 7천 310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세수 결손을 막기 위해 은닉 자산 압류 조치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은닉 목적의 명의신탁 사례 추적, 체납 후 폐업한 법인의 채권 추적 등 현장 수색과 소송을 통해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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