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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마약 사범 급증에 소매 걷은 영등포구…‘마약 예방 콘텐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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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마약류 예방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0대 마약 사범은 1477명으로 2022년 대비 약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은 포스터와 슬로건 두 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마약류의 중독성과 위험성, ADHD 치료제와 다이어트약 등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예방, 출처가 불분명한 음료에 대한 주의 등 마약 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다.

구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스터와 슬로건 부문별로 수상자 총 13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구에서 추진하는 마약류 예방 사업의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마약 중독의 심각성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르게 교육돼야 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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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