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7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무주택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LH가 취약계층의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최대 1억 3천만원 범위 내 전세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해당 유형별 자격을 갖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