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경북 청도군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진행한 ‘청도 복숭아 특판 행사’가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동대문구와 청도군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것을 기념해 기획된 첫 공동사업으로, 양 자치단체 간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400여 박스가 준비됐으며 조기에 완판됐다. 특히 청도군청 직원들이 직접 복숭아를 배송하고 배부하며 동대문구와 함께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도군과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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