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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에서 만나는 ‘무민의 숲’…내달 21일 문화 예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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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 행사 관련 포스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내달 21일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에서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숲 속에서 책과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도서관’이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숲에서 읽기 좋은 책 300권이 비치되고, 텐트형 쉼터가 마련돼 캠핑 분위기의 편안한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도 물빛정원에 꾸려진다.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협력한 이번 전시에서는 핀란드 대표 작가의 그림책과 삶의 철학을 만날 수 있으며, 무민 캐릭터 컬러링 참여 부스도 마련돼 색다른 독서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물빛정원과 어우러지는 생애주기별 맞춤 힐링 프로그램과 퓨전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사전 접수는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도 오동근린공원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이어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성북길빛도서관과 길빛근린공원 일대에서 하반기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숲과 책, 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즐기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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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