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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의 힘… 울산 암각화 방문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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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박물관’ 관람객 1만 2925명
외국인은 3배 이상 늘어난 132명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는 방문객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급증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 울산암각화박물관 방문객이 총 1만 292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6362명에 비해 두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입구에 있다.

이 기간 울산암각화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보다 세배 이상 늘어난 13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효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2개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1구간은 암각화박물관 공영주차장~반구대안길 코스, 2구간은 공영주차장~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코스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8회 운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8월에도 방문객이 많아 행락철을 앞두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며 “세계유산 브랜드화와 반구천 세계유산 연결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5-09-23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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