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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개인 용기에 치킨 포장하면 3000원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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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천파닭 25곳 전화 주문 시 혜택

충북 청주시는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개인 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청주에 있는 왕천파닭 매장 28곳 가운데 25곳에서 시범운영한다. 보상은 치킨류 포장주문만 해당한다.

방법은 매장에 전화로 “개인 용기에 가져갈게요”라고 포장주문하고 방문하면 된다. 매장은 손님이 가져온 개인 용기에 음식을 담아준다.

영수증에는 ‘개인 용기’ 문구가 인쇄된다. 시민이 이 영수증을 자원순환 기반 공공 앱인 ‘새로고침’에 게재하면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 3000원을 보상받는다. 새로고침 앱은 청주페이 앱 상단 메뉴에서 새로고침 아이콘을 눌러 접속하면 된다.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은 크다. 포장 주문 시 배달료 3000원에 개인 용기 보상까지 더하면 총 6000원을 아낄 수 있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시는 배달앱 이용 시 업주가 수수료를 내야 해 전화주문으로 제한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개인 용기 사용 습관 형성, 업소의 포장재 비용 절감, 배달 용기 감축을 통한 자원절약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더 다양한 음식점에서 개인 용기 보상을 경험하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2025-10-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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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