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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사 수의계약 중 지역업체 수주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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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지난달까지 발주한 공사 부문 수의계약 중 94%가 관내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추진위)’ 회의를 열고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성과 보고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성과 보고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 1~10월까지 발주한 공사 부문 수의계약 800건 중 94.1%인 753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고, 계약 금액은 총 343억6천여만 원이다.

안양시는 올해 관내 건설공사 4곳의 시공사 및 조합 등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와 지역 근로자 우선 고용, 지역업체 장비·자재 사용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 6월에는 실효성 있는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개정하면서 관내 등록된 설계, 시공, 철거, 감리업체 참여 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가 기존 최대 3%P에서 18%P로 확대됐다.

또,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상으로 건설업 관련 법규와 의무 사항을 담은 안내서 ‘알기 쉬운 건설업 길라잡이를 제작‧배부해 건설업체의 행정처분 최소화에도 노력했다.

이날 추진위는 향후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공사 발주 방안,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장려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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