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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메카’ 인천, 양자클러스터도 품을까…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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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내세워 ‘양자 클러스터’ 유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양자클러스터는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센서 등을 연구·개발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대학·연구기관·기업 인프라를 집적한 생태계를 말한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양자 기술을 융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클러스터 유치에 나선다.

정부는 오는 7월까지 많게는 5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양자 클러스터로 지정해 2000개 양자 기업을 육성하고 1만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클러스터당 5년간 최대 1000억원을 투자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의 생산·연구 기반이 갖춰져 있다. 또한 원부자재·소부장, 신약 개발 바이오텍, 의료기기 공장 등 상호 보완 기업들이 집적 단지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세계에서 5번째로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 도입된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는 바이오·소부장 융합 및 신약 개발 등에서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이런 인프라를 토대로 그간 양자 기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으며 양자 기술 전담팀 신설, 양자 산업 육성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이어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5월까지 양자 산업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한다는 목표다.

현재 인천을 비롯한 서울, 대전, 경기 용인·수원, 광주, 부산·울산 등이 클러스터 후보 지역이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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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