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분 선상 투어
순천만국가정원이 봄의 시작과 함께 동천 물길을 따라 항해하는 ‘정원드림호’ 운항을 재개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13일부터 국가정원 호수정원을 출발해 동천을 따라 왕복 약 5㎞ 구간을 운항하는 정원드림호의 올해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운항 종료 이후 약 4개월 만에 재개했다.
관람객들은 물 위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으로 정원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연둣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정원의 풍경과 동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며 걸어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30~40분 동안 진행되는 선상 투어에서는 동천의 자연경관과 순천만국가정원의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어 단순한 뱃놀이를 넘어 정원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정원드림호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항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구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탑승 시간 기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1만원이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잔잔한 물길 위에서 바람을 느끼며 정원의 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순간은 정원드림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라며 “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봄을 기억하는 설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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