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회장 “회원사 중심·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구축 힘쓸 터”
협회 위상 강화한 이호재 이임회장···상임 고문으로 물 밑 지원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16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협회는 152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산하 단체로 광양익신뿌리산업특화단지 산단협의회, 순천뿌리산업특화단지 율촌산단협의회·해룡산단협의회, 해남화원뿌리산업특화단지 대한조선㈜ 등 6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활동하고 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열악한 전남 뿌리산업의 현실에서도 한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을 묵묵히 경영하고 있는 회사들을 적극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뿌리산업은 한국 제조업의 근간이자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국내 주력산업의 제조공정 과정에 전방위적으로 활용돼 완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기순도 ㈜기성 대표는 “회원사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뿌리산업정책·자금지원·인력·기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 회장은 “전남도와 순천·광양·여수시를 비롯한 각 시군, 중소벤처기업부, 국립순천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지원 실효성을 높이는 등 대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협회의 위상 강화와 회원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그는 “전라남도 뿌리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남에 있는 모든 뿌리 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남뿌리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지난 7년 동안 전남 뿌리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회원 간 화합과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은 이호재(㈜프라임이엔지 대표) 이임회장은 상임고문으로 물러나 협회를 뒷받침한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최성진 ㈜에이피테크 대표가 새로 임명돼 양정열(㈜태양 대표) 부회장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문위원을 맡아 뿌리협회 발전과 운영에 힘을 쓴 안명길 ㈜앰티에스 대표와 강원석 법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정연희 블루랩스 대표와 김선화 전남뿌리기업협회 사무국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전남뿌리기업협회는 이날 축하 기념품으로 들어온 백미 10㎏ 340포를 순천·광양시 등 도내 노숙인 재활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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