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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 유가는 우리가 잡는다! 관악구, ‘주유소 가격표시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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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유소·석유 판매소 등 15곳 대상


이달 서울 관악구의 한 알뜰주유소가 가격표시제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석유 가격 안정화와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6일부터 10일까지 주유소 14곳과 석유 일반판매소 1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소가 가격표시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점검 당시 대부분 주유소의 판매 가격은 서울 평균보다 10~30원 낮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폭리를 목적으로 휘발유·경유·등유를 과다하게 구입·보유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를 꺼리는 경우다. 사재기 행위 등을 발견하면 구청 녹색환경과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구는 주민들이 실시간 유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안내와 함께 지속적 점검과 관리를 통해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구는 청사와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 전력 사용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 홍보 전광판 등 옥외 광고물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일출 전까지 불을 끈다. 이어 점심시간 일제 소등도 병행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혼란한 국제 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속적 점검과 관리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민생 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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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