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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외단열 마감재 조사부터 해빙기 안전점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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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서울 구로구 관계자가 지난 16일 가리봉동 한 골목길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살펴보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시설물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구는 재난 취약 시설물 42곳과 주택가 사면(斜面) 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420곳은 7월까지 점검한다.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고척 제4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비롯한 민간 건축공사장 22곳에 대한 점검도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구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비사업장 감리자 수행 업무 실태를 점검해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시공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드라이비트 마감 시공 건축물을 대상으로는 ‘외단열 마감재 전수조사’를 한다. 드라이비트는 건물 외벽에 단열재 부착 후 마감재로 마무리하는 외단열 마감 공법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접착력이 약해져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구는 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건축물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배포하고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보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척 제4구역 등 공사장부터 소규모 노후 건축물까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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