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민 대상 접수
서울 관악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정 도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의 대표 자원순환 정책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프로젝트’와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할 경우 사용 전보다 배출량이 약 64%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구는 가정 내 음식물처리기 보급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계획이 있는 관악구 주민이다. 구는 효율적 감량을 위해 4인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예산 범위 내 잔여 물량은 접수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매 비용의 30%인 가구당 최대 21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조금은 가구당 1대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 가능한 제품은 전기용품안전인증과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획득한 기기다.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나 중고제품, 렌탈제품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4월 10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 희망 주민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1부씩을 가지고 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출발점”이라며 “폐기물 감량 습관이 구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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