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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노원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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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탄소중립 분과별 20명 선발

서울 노원구는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원구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미디어분과, 탄소중립분과로 나눠 각 20명씩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후 성과공유회를 열고 제안된 정책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정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 4월 서울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
노원구 제공


미디어분과는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정책 제안 대본을 직접 작성하고 녹음하는 활동 등에 참여해,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험을 쌓는다. 탄소중립분과는 기후위기를 대응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자원순환·에너지 교육과 노원에코센터 견학,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참여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그렇다’ 이상 긍정 응답이 86.4%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기관·사업장 등에 소속된 만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다.

구는 이미 아동청소년참여기구를 통해 정책 성과를 낸 바 있다. 지난해 제안된 공동주택 내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 확대 설치 의견은 실제 구정에 반영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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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