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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밤이 달라진다”… 목포대교 경관조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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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교체·역동적 연출 기법 도입
6월 완료까지 기존 조명 운영 중단


목포대교 야간경관 조감도.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낡고 오래된 목포대교 경관조명 시설을 새롭게 바꾸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개통한 목포대교는 바다 위를 가로질러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총연장 4.129㎞의 왕복 4차로 사장교다. 167.5m의 주탑 2개 등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목포대교 주탑과 접속교, 난간 등에 설치된 노후 투광등을 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프로그래밍 기반의 조명 연출 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조명 특수기법을 가미해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인 야간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 완료 시까지 목포대교 경관조명 운영을 전면 중지한다. 특히 공사 기간 동안 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진행한다.

경관조명 특화사업이 마무리되면 목포대교는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해져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대교 경관조명이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임형주 기자
2026-04-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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