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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관광 새 판 짠다…경남도·6개 지자체,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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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산청 등 공동 참여
관광 굿즈 개발도 병행
ESG 여행 브랜드도 추진


지리산 천왕봉 일출 모습. 서울신문DB


경남도가 지리산권 6개 시·군과 함께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공동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도는 20일 경남관광재단에서 도와 함양군 등 6개 군(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구례), 경남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공동브랜드·굿즈(기획상품) 개발 용역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리산권 자연치유 자원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권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6개 군은 공동브랜드와 관광굿즈를 개발해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상품 통합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게 방향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지난 3월 공동 시행 협약을 체결했고 4월에는 용역 입찰과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사의 추진계획과 브랜드 개발 방향, 시군별 관광자원 연계 방안 등이 공유됐다. 지리산권 관광의 통합 이미지 구축과 상품 활용 전략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청정 자연환경과 치유·휴식 중심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오는 6월 자연생태와 로컬문화, 주민참여 자원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여행 특화상품도 발굴할 계획이다. 친환경·공정여행 가치를 담은 공동브랜드와 관광굿즈 개발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의 자연·치유 자원을 연계한 공동브랜드 구축으로 관광객 체류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도 “지리산권 고유의 웰니스 자원을 브랜드화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시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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