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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기본 먹거리·생필품 보장 ‘그냥드림’ 시행…2만 원 상당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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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각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낙인효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숨은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가 어려운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안구 안양4동 안양착한푸드마켓을 방문하면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일 물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처음 방문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만 작성하면 즉석밥, 라면, 통조림, 생필품 등 2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이 진행된다. 시는 실질적인 위기 요인을 파악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기초생활보장 신청·긴급복지 지원 등 공공 복지망으로 진입시킬 계획이다. 또한 민간·지역 사회 자원과도 협력해 이용자가 처한 위기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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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