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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해피소·그늘막·쉼터 등 폭염 종합대책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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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구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 ‘해피소’를 비롯한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관악구, 낙성대 어린이물놀이장에 ‘해피소’
서울 관악구가 낙성대 어린이물놀이장에 설치할 예정인 야외 무더위쉼터 ‘해피소’ 예시.
관악구 제공


10일 구는 폭염 저감 시설 확충,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생활밀착형 주민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 재난관리기금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등 총 7억 6520만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해피소’를 낙성대 어린이 물놀이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해를 피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의 해피소는 에어돔 내에 냉방기를 갖춘 야외 무더위쉼터다.

또한 그늘이 부족한 폭염 취약지역 8곳에는 그늘막을 신설하고, 쿨링포그(안개 분사기), 스마트 그늘막 등 기존 폭염 저감 시설도 확대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생수 냉장고 ‘강감찬 샘물’은 올해도 이어진다. 주요 보행로와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서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등 141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병원이나 공원,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는 냉방 시설 등을 갖춘 ‘스마트 복합쉼터’가 24시까지 운영된다.

중장년 1인 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2491가구에 대해서는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로 안전을 챙긴다. 전력 사용량 추이를 관찰하는 ‘사물인터넷 스마트 플러그’, 휴대전화 수·발신 이력 확인 등을 활용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일상화된 만큼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빈틈없는 예방과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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