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례관리대상가구와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원하는 대로, 소원쇼핑’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하는 대로, 소원쇼핑’은 대상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원시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지난해 기아㈜ 노사가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 지정기탁 성금으로 추진했다.
대상자에게는 생필품·전자제품·식료품 등 1인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와 쇼핑에 동행해 물품 구입을 도왔다.
한 참여자는 “평소 필요했지만 비용 부담으로 미뤄두던 물품을 선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추진된 만큼 대상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사회의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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