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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번지 고흥군, 전국 귀농인 유치 ‘1위’ 달성…작년 1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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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정착지원 시스템과 귀농정책
귀농 선도도시 입증


고흥군이 지난해 귀농인 153명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고흥군이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 통계에서 귀농인 153명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최근 5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귀농 실적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올해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안정적인 귀농 정착 기반과 맞춤형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해 귀농귀촌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 직영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운영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영농 기술 교육과 농촌 생활 적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과 체류형 임시 주거 시설을 운영해 실제 거주와 영농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정착도 지원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농지와 주택 가격, 온난한 기후,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쾌적한 자연환경은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고흥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창업 자금 연계, 선도 농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이 더해지면서 귀농인들의 만족도와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군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과 재유출 방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귀농인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선배 귀농인 멘토단 운영, 지역 주민과의 공동체 프로그램 확대, 청년 귀농 창업 지원, 스마트 농업 교육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주 발사체 산업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 농촌 관광 활성화, 생활 인구 확대 정책을 병행해 청년과 가족 단위 귀농귀촌인의 장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 귀농인 유치 1위라는 성과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정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 공동체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 지원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분야 8년 연속 수상,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 선도 도시로서 대외적인 경쟁력과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고흥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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