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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여수 고용위기지역 격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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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지역 신청 등 여수 석유화학산업 고용안정 총력 대응


여수국가산단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고용노동부에 석유화학 산업 불황으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여수 지역은 석유화학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동 상황 등으로 여수산단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역 노동자들의 고용 상황 악화는 물론, 지역 상권 위축 등 서민경제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특별시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8월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기간 만료 시점에 맞춰, 고용위기지역 격상 등을 통한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지속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업급여 지급 기간 연장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종합 취업 지원 대책 수립, 일자리 사업 우선 지원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시는 노동부 지원 등을 통해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 기간 여수 지역에 2025년 53억 원, 2026년 142억 원을 투입해 노동자에게 건강복지비와 구직 활동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고정비용과 채용장려금 등을 지원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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