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통해 10개 디자인 선정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봉제업체 공개 모집
관광 거점·공공시설 활용 확대
서울 광진구가 대표 캐릭터 ‘광이진이’를 활용한 봉제 굿즈 디자인을 선정하고, 관내 봉제업체와 함께 제품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단순한 구정 홍보를 넘어 광진구 대표 기념품으로 육성하고 지역 봉제산업 활성화를 함께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6월 ‘광이진이 봉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디자인을 선정했다. 봉제 굿즈는 천이나 섬유를 바느질해 만든 상품이다. 선정된 디자인은 배변 봉투 파우치, 피크닉 돗자리, 파우치, 장바구니, 무릎담요, 텀블러 가방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구는 이를 실제 제품으로 제작하기 위해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봉제 업체 5곳을 공개 모집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판로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제작된 굿즈는 구 방문 기념품과 부서별 홍보물 등으로 활용되는 한편 관내 관광 거점, 공공시설, 기념품 판매시설, 각종 센터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봉제 굿즈 디자인 선정은 광진구 브랜드와 관내 봉제업체의 우수한 기술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디자인이 다양한 기념품과 홍보물로 활용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광진구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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