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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비치스프린트 조정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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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달리기·수상 250m 회항
2028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경북 포항에서 달리기와 조정 경기를 혼합한 해양 스포츠인 비치스프린트 대회가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8~9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포항 영일만 비치스프린트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비치스프린트는 해변에서 조정용 보트인 경기정까지 달려가 보트에 탑승한 뒤 수상 250m 코스를 돌아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 결승선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 시간이 짧고 승부 전개가 빨라 관람객 흥미와 접근성이 뛰어난 차세대 조정 종목이다. 해변 가까이에서 경기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대회 기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비치스프린트 조정 강습회와 해변 음악 부스 등을 마련해 관광객 대상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향후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와 국제대회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아시아 비치스프린트 대회 등 국제 이벤트 개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치스프린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양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대회 유치로 해양스포츠 산업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2026-08-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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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