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안정적인 연구 역량 확보와 객관적인 경영평가 체계 확립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31일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및 경기도교육연구원 관계자들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사전설명회 및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 의원은 연구원 출연금과 인력 운영 현황, 2026년 경영평가 결과 등을 면밀히 살피며 연구 역량 축적과 경영평가의 객관성·연속성 확보를 당부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출연금 운영 현황을 비롯해 2027년도 출연금 예상 규모와 연구 인력 충원 계획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박 의원은 출연금 규모 점검과 함께 연구기관의 핵심 기반인 연구 인력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전문성과 성과를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짚었다.
박 의원은 “연구 기능을 담당하는 인력이 꾸준히 근무하면서 경험과 데이터가 축적되는 것은 연구기관의 전문성과 직결된다”며 “인력 변동과 결원이 연구의 연속성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인력 운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 경기도교육연구원 경영평가 결과와 평가 방식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특히 전년 대비 기관장 평가 결과가 변동된 요인 가운데 수탁사업 수주액 감소 항목과 관련해, 단순 수주 금액만을 기준으로 평가할 경우 개별 사업 규모에 따라 전체 성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교육청 측은 향후 수주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지표 개선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기관장이 바뀌더라도 기관과 기관장을 평가하는 최소한의 공통 지표는 유지돼야 전임과 현임의 성과를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다”며 “시대 변화와 기관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평가의 객관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그동안 평가를 통해 축적된 연구원의 강점과 보완 과제가 실제로 얼마나 개선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영평가가 단순히 점수와 등급을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원의 조직·인력 운영과 연구 성과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 기능을 충실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