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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크래프톤’ 17층 업무시설과 도심숲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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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기반시설 심의
강동구 길동엔 76가구 규모 매입형 청년 주택도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6-2 일대에 들어설 업무복합시설 조감도.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6-2 일대에 들어설 업무복합시설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7층 규모 업무복합시설과 함께 도심숲이 조성된다. 강동구 길동역 일대에는 청년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수정보기술(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수동2가 276-2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있는 성수역과 건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아차산로변 준공업지역에 지상 17층, 높이 119.5m 규모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저층부에는 이벤트·팝업공간, 광장 등 시민을 위한 공간도 들어선다. 상층부엔 게임회사 크래프톤의 업무공간과 옥상공원이 조성된다. 대지에는 시민을 위한 도심숲 형태의 광장형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주변 노후 관로는 교체하고 배수펌프 처리용량도 확대하기로 했다.

같은날 성수동2가 278번지 외 1필지에 대한 기반시설 계획도 검토됐다. 2023년 자동차 관련 시설로 허가받았던 건축물을 IT·문화콘텐츠 거점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곳이다. 북서측에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아차산로9길변에는 차로와 보도를 확충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관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길동역 외 2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길동 336-4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 심의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이곳에는 지상 13층, 높이 40.7m 규모 건물이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 48가구와 연립주택 28가구 등 총 76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 매입임대주택으로 청년에게 공급된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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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