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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비사업 세금안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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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정비사업 103곳서 진행중
김현기 청장 “조합원 혼란 덜것”


강남구와 함께하는 정비사업 세금안내서 표지.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조합원을 위한 세금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제작한 ‘강남구와 함께하는 정비사업 세금 안내서’를 향후 조합 정기총회와 주민설명회, 조합 임원 교육 때 배부할 계획이다. 안내서는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과정에서 반복되는 세금 문의를 줄이고, 조합원이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 시점과 신고 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었다. 민선 9기의 핵심 사업인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프로젝트’에 맞춰 복잡한 세금 체계로 겪는 혼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강남구에서는 재건축 53곳을 비롯해 재개발과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시장정비사업 등 모두 103곳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비사업은 진행 단계에 따라 과세 대상과 신고 시점도 달라진다. 원조합원인지 승계조합원인지에 따라서도 세금이 다르다. 이 안내서에는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철거·멸실, 준공·입주 등 세금이 달라지는 단계별 정보가 담겼다.

김현기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기간이 길고 단계마다 적용되는 세금이 달라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라며 “책자와 함께 현장 상담을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제때 안내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8-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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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