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열수송관 파열 사고 사례 언급, 선제적 정비 및 환상망 구축 요구
노후 열원시설 수명 연장에 153억원 투입
“신규 설비 교체와의 실익 비교 검증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노원구 지역 내 노후 열수송관의 심각한 파열 위험을 제기했다. 이날 노 의원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정비 작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열원시설 수명 연장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한 실익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의원은 과거 노원구 관내 학교 인근에서 발생했던 열수송관 파열 사고를 언급하며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서남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열수송관 환상망 구축 계획’에 발맞춰, 노원 지역 역시 노후된 열수송관을 조속히 교체하고 환상망 체계를 신속히 확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설계 수명 30년이 경과한 노원 열원시설(동부지사)의 수명 연장 사업(153억원)을 지적하며 “단순 수명 연장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과 신규 설비 교체(현대화) 중 어느 쪽이 경제적·안전 측면에서 유리한지 정확한 비교 분석이 선행되어야 혈세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공사 측에 적정성 및 비교 분석 결과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노원 지역도 순차적으로 환상망 체계를 보강해 나갈 예정이며, 열원시설 수명 연장은 10년 연장을 전제로 전문기관의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이라며, 관련 상세 현황과 분석 자료를 별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노 의원은 “단순한 수명 연장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시민의 안전한 난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가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