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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민원해결사 ‘열린 구청장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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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반복 민원 갈등 조정 전담
김동욱 구청장 “구민 고충 해결”


김동욱(오른쪽 다섯번째) 도봉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구청장실’ 개소식을 열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지난달 31일 고충민원 해결 전담 조직인 ‘열린 구청장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민선 9기 공약이었던 ‘열린 구청장실’은 인터넷·스마트폰 등 전자 창구를 이용한 민원 급증에 대응하고 부서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반복되는 고충민원의 처리 과정을 검토하고 갈등을 조정해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한다. 여러 부서가 얽혀 있거나 같은 내용이 지속되는 복합 민원은 정보 공유와 역할 조정으로 해결책을 모색한다.

구정에 대한 건의사항, 아이디어 고충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도봉소통폰’도 관리한다. 아울러 구청장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구청장과 소통의 날’(가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전담 조직 운영을 시작하면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욱 구청장은 “체계적인 민원 관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민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6-09-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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