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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던 땅 녹는 '해빙기', 낙석·붕괴 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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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던 땅 녹는 '해빙기', 낙석·붕괴 사고 주의보


- 최근 5년간('21~'25) 2~3월 해빙기 관련 사고 총 319인명피해 32


-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도괴 사고가 173건으로 최다, 낙석 등 산악사고도 58


- 낮·밤 큰 기온 차로 땅·바위 균열 잦아등산객 및 야외 작업자 각별한 주의 필요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기온이 오르며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2~3)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및 낙석 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건축물 붕괴나 낙석, 도로 파임(포트홀) 등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통계 분석)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 2월과 3월 사이 발생한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319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3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인 2025년에는 89건의 사고가 발생해 2024(87)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사망자 또한 4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


(사고 유형) 사고 유형별로는 축대나 옹벽 등이 무너지는 '지반 약화' 관련 사고가 173(54.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산악사고(낙석·낙빙 등)58(18.2%),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가 46(14.4%), 산사태가 42(13.2%) 순으로 나타났다.


< '21~'252~3월 해빙기 관련 사고 현황 >


(단위: , )


구분


산악


수난


붕괴·도괴(무너짐)


합계


낙석낙빙


인명피해


낚시


인명피해


산사태


인명피해


지반약화


인명피해


사고건수


인명피해


사망


부상


사망


부상


사망


부상


사망


부상


사망


부상


`21


13


1


3


20


1


1


3


-


-


28


-


-


64


2


4


`22


7


1


1


5


-


-


3


-


1


15


-


2


30


1


4


`23


9


-


-


4


-


-


3


-


-


33


-


-


49


-


-


`24


15


-


7


6


-


-


20


-


-


46


-


1


87


-


8


`25


14


-


7


11


2


-


13


1


-


51


1


2


89


4


9


합계


58


2


18


46


3


1


42


1


1


173


1


5


319


7


25


(주요 사례) 실제 지난해 해빙기에도 낙석으로 인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025. 2. 26. 강원 설악산) 강원도 설악산 비선대 인근에서 등산로 주변 바위를 정리하던 스님이 굴러떨어진 바위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유압 장비로 바위를 들어 올려 구조한 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2024. 2. 18. 충북 보은) 속리산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산행 중 떨어진 돌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되기도 했다.


이에 소방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첫째 (생활 안전), 주변의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등이 기울어지거나 금이 간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해야 한다.


둘째 (산행 안전), 산행 시에는 낙석 발생 위험이 높은 절벽 아래나 바위 근처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로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도로/수난 안전), 운전 시에는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도로 파임(포트홀) 발견 시 서행 운전하고, 낚시 등 수난 활동 시에는 얼음이 얇아져 깨질 위험이 크므로 얼음 위 진입을 삼가야 한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며 우리 주변 곳곳에 균열과 붕괴 위험을 만드는 시기"라며,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변을 잘 살피고, 특히 공사장이나 축대 주변을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당 부서


소방청


구조과


책임자


과 장


박 현


(044-205-7610)


담당자


소방위


김경세


(044-205-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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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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