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밀양시·창녕군 생활·공업용수 차질 없도록 낙동강·밀양강 대체공급 등 시행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낙동강권역 다목적댐인 밀양댐(경남 밀양시) 유역의 강우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8월 2일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6월 1일 '관심' 단계, 6월 10일 '주의' 단계 진입
올해 밀양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447mm로 예년의 52% 수준에 불과하며, 특히 홍수기가 시작된 6월 21일 이후의 강우량은 50mm로 예년의 12% 수준에 그쳤다. 현재 밀양댐의 저수량은 2,459만톤(저수율 33%, 예년 대비 52%) 수준으로 가뭄 상황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밀양댐은 현재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3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수원이다. 정부는 추가적인 가뭄 단계 격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용수 공급을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6월 10일 밀양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한 이후 댐 용수 관리를 위해 농업용수 여유량 2.4만톤/일과 하천유지용수 2.6만톤/일을 감량하여 하루 19.4만톤*을 공급해왔다.
* 생·공용수 12.7만톤, 농업용수 9.1→6.7만톤, 하천유지용수 2.6→0만톤 공급 중
이번 밀양댐의 가뭄 '경계' 단계 진입에 따라, 정부는 생·공용수 대체공급 및 농업용수 추가 감량 조치를 본격 시행한다. 우선 밀양댐에서 밀양시와 양산시에 공급하던 생·공용수를 하천수(밀양강·낙동강)로 하루 총 0.8만톤 대체공급한다. 아울러 농업용수는 월별 실사용량과 강수량 및 하류 하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대 9.1만톤/일까지 감량할 계획이다. 정부는 가뭄이 심화되더라도 가뭄 대책을 통해 금년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호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밀양댐 유역의 극한 가뭄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대체 수원을 동원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원팀이 되어 댐 용수 감량 및 비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밀양댐 일반 현황
2. 밀양댐 가뭄 대응 계획.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