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노후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예비 전원생활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빠르게 전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다.
서울 시내에서 처음 열리는 전문강좌는 올해엔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어진다.
상반기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주1회씩이다.한 과정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 및 현장방문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하반기 교육은 상반기 내용과 실적을 평가한 뒤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개인별 텃밭 임차료와 실습 재료비를 합쳐 5만원으로 정했다.이론강의는 ‘말죽거리’ 쪽인 강남구 도곡1동 892의6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된다.
부문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갖춘다.전원생활 전문사이트 ‘시골로 가는 마지막 기차’ 운영자 이시백씨와 전원주택 전문업체인 ‘그린건축’ 대표 조명찬씨 등을 초청한다.(02)3462-5703.
송한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