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K팝 열기 타고 ‘이대 상권 살리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부트럭터미널, 첨단 물류단지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동,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카메라 확충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운동부터 영어까지… 똑똑한 ‘강남 시니어센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남공단땅 ‘묻지마 투기’ 성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면 재개발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구시가지에 이번에는 때아닌 공단땅 투기열풍이 한창이다.

특히 성남제1공단의 경우,2002년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추진했으나 대체 공장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던 지역인데도 부동산 투기바람이 다시 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70년대 조성된 중원구 신흥2동 일대 제1공단이 지난해 9월부터 건설업체와 개인투자자들이 집중 매입에 나서는 바람에 2만 4000여평에 달하는 부지 대부분이 매각된 상태다.

현재 이 지역 공시지가는 평균 250만원 수준이지만 투기성 자금유입으로 평당 800만원 이상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게다가 매도자들이 나서 용도변경이 어려운 상태라는 사실을 밝혀도 매수자들이 ‘묻지마 투자’에 들어가 매입 배경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지역이 용도변경될 것이라는 소문은 나돌았지만 실제로 투자자들이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실제 매수자들도 용도변경의 가능성을 공공연히 떠들고 다닌다.

부동산업계는 이 지역이 실제 주거·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될 경우 평당 1500만∼2000만원을 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L부동산 김모(44)씨는 “개발 여부가 불명확해 매수자가 없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거래가 늘기 시작했다.”며 “이 때문에 온갖 소문이 나돌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대연 성남시 도시과장은 “올해 중 공단 대체부지 선정작업과 함께 건설교통부에 도시계획변경 승인을 요청할 계획은 갖고 있다.”며 “성사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육아하기 좋은 관악 [현장 행정]

일일 직원 된 박준희 관악구청장

동작, 어르신 일시 돌봄 ‘효도케어센터’ 오픈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 9명 상주 4·8시간 단위로 주 5회 이용 가능

중랑 주민자치 활동 홍보… “소통·협력 구심점”

성과공유회 이틀 동안 개최 라인댄스 등 공연·작품 전시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